[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여신:니케’에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체인소맨’과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레벨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여신:니케(이하 니케)에서 ‘체인소맨’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니케가 진행하는 첫 지식재산권(IP) 연계 이벤트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일본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 만화 체인소맨은 초자연적인 힘을 갖춘 ‘악마’에 맞서는 ‘데빌헌터’ 사냥기를 담았다.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팬 관심을 모았다.

만화는 일본에서 단행본 누적 판매량 2300만권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0월 공개된 TV 애니메이션은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 한국, 일본 지역 톱(TOP)10에 진입했다.

체인소맨 주인공 ‘덴지’와 그의 친구 ‘아키’가 니케 지휘관과 협력해 게임 스토리를 풀어 나간다. 만화 속 인기 캐릭터 3인방 ‘마키마’ ‘파워’ ‘히메노’는 게임 캐릭터로 기간 한정 출시된다.

만화 속 특징을 고스란히 담은 세 데빌 헌터는 지휘관을 도와 전장에서 활약한다. ‘공안 대마 특이 4과’ 리더 ‘마키마’는 손짓을 통해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혈액 조작에 능숙한 ‘파워’는 혈액으로 적에게 폭발적인 피해를 입힌다. 고스트와 계약한 ‘히메노’는 고스트 오른손을 활용해 팀원 전투를 지원한다.

컬래버레이션에 앞서 ‘체인소 이스 커밍(CHAINSAW IS COMING) 5일 출석 이벤트’도 실시한다. 정기 점검이 완료되는 오늘(15일) 오후 3시부터 오는 21일까지 누적 로그인 때 모집 티켓과 육성 재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니케 글로벌 다운로드 수 2500만회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는 고급 모집 티켓 10장을 지급한다.

레벨인피니트는 “글로벌 인기 만화 체인소맨과 협업을 준비했다”며 “만화에서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게임에서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