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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LoL 163번째 챔피언 서포터 ‘밀리오’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07 14: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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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 이하 LoL)에 새로운 서포터 챔피언(캐릭터)을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진지점령 게임(MOBA) LoL에서 163번째 챔피언 ‘밀리오(Milio)’ 정보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쉬탈’ 지역에서 자란 밀리오는 다른 이를 치유하는 불꽃인 ‘액시옴(Axiom)’ 활용법을 터득한 소년이다. 밀리오는 후방에서 아군을 보호하는 능력을 통해 전투에 기여하는 챔피언으로 설계됐다. 아군을 보조하는 스킬을 갖춘 밀리오는 회복과 실드, 군중 제어기에 걸린 아군을 정상으로 돌리는 등 다양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밀리오의 기본 지속 효과 ‘타오르는 힘’은 스킬에 닿은 아군을 강화해 대미지를 올려주고 적을 불태우는 효과를 지닌다. 첫 번째 스킬 ‘초특급 불꽃 킥’은 공을 날리는 스킬로, 적중한 적을 밀어내고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적 이동 속도를 떨어뜨린다.

‘아늑한 모닥불’ 기술은 아군 체력을 회복하고 공격 사거리를 늘려준다. ‘따스한 포옹’ 스킬은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우고 이동 속도를 상승시킨다. 궁극기 ‘생명의 온기’는 치유의 불꽃을 내보내는 광역 스킬이다. 스킬의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은 체력을 회복하며 군중 제어 효과가 제거된다.

마일스 살홈 라이엇게임즈 기획 담당은 “밀리오는 소라카, 소나 등 아군을 보호하는 데 능숙한 챔피언에 가깝다”며 “아늑한 모닥불 스킬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자는 오는 8일 오전 1시부터 테스트 서버를 통해 밀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밀리오는 오는 23일 13.6 패치를 통해 라이브 서버에 정식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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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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