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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기 앱 '슈퍼워크' 토큰, 빗썸 거래소 상장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헬스케어 앱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대표 김태완)는 지난 7일 자사 프로젝트 ‘슈퍼워크’ 토큰의 빗썸(bithumb) 거래소 상장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슈퍼워크'는 유저들에게 걷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만보기 모델과 함께 NFT를 활용한 M2E(Move-To-Earn)을 서비스하는 프로젝트다.

회사측은 이번 토큰의 빗썸 거래소 상장을 통해 유저들의 슈퍼워크 앱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국내 M2E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국내 거래소에 상장하게 된 슈퍼워크는 기존에는 슈퍼워크 앱 내 토큰을 구매하고 판매하기 위해서 클레이튼 체인의 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상장된 해외 거래소인 Gate.io나 Mexc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유저들은 빗썸 거래소에서 구매 후 바로 자신의 슈퍼워크 계정에 전송할 수 있게 돼 국내 유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슈퍼워크는 누구나 핸드폰에 앱을 설치하고 하루 일정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프트콘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슈퍼워크 베이직 모드’를 업데이트해 유저수가 증가하고 있다.

관련하여 슈퍼워크 베이직 모드를 론칭한 작년 12월 27일 대비 3월 3일 기준 MAU(월사용자주)가 2만7000명으로 9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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