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자체 개발 FPS장르 첫 도전…신작게임 개발인력 모집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위메이드가 처음으로 자체 개발 1인칭슈팅게임(FPS)을 선보인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캐주얼게임에 치중된 라인업에 FPS를 추가해 장르 다양화를 본격화한다.
8일 위메이드는 회사 채용공고 홈페이지를 통해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신작 FPS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개발 중인 게임은 실사 고증을 기반으로 한 첨단 현대전 FPS다.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실제 지형 데이터를 반영한 전장 맵을 구축할 예정이며, 전략·액션·운용을 통한 대규모 전장 전투 게임성을 도입한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2016년 2월 레드블릿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FPS ‘필드오브파이어’ 퍼블리싱을 맡은 바 있으나 같은해 11월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이번엔 퍼블리싱이 아닌 자체 개발 FPS 게임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이와 관련 디스민즈워는 개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작 FPS 개발에 투입되는 ▲커뮤니티 매니저 (글로벌) ▲레벨 기획자 ▲시스템 기획자 ▲밸런스 기획자 ▲컨텐츠 기획자 ▲서버 프로그래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채용 등 총 13개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디스민즈워는 지난해 9월6일 위메이드가 설립한 게임 개발 자회사로 위메이드가 위믹스,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을 통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임직원은 20명이며, 최창기 대표를 중심으로 위메이드 송모헌 부사장과 김용복 이사 등이 디스민즈워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FPS 신작을 통해 위메이드는 장르 확대를 꾀한다. 지금까지 위메이드 그룹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은 대부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캐주얼게임 장르 중심으로 편성돼 있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는 지속적으로 장르 다양화를 시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작 게임은 아직 개발 착수 단계에 있으며, 그 과정에서 지속적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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