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IT

주니퍼 네트웍스, 캠퍼스 패브릭 워크플로우 및 EX 디스트리뷰션 스위치 발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주니퍼 네트웍스가 8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구축을 효율화해 서비스 개시 시간(Time-to-Service)을 단축하고, 문제 해결 비용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호스팅 캠퍼스 패브릭 워크플로우를 발표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최신 주니퍼 네트웍스의 'EX4400-24X 디스트리뷰션 스위치'는 엔터프라이즈 캠퍼스 디스트리뷰션 구축과 저밀도 데이터센터 TOR(Top-of-Rack) 환경에 미스트 AI(Mist AI) 및 클라우드의 이점을 제공한다. 

주니퍼의 수디어 마타(Sudheer Matta) 엔터프라이즈 AI 기반 제품 그룹 부사장은 “이번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최신 추가 기능은 미스트 AI의 기능과 클라우드의 단순함을 표준 기반 EVPN/VXLAN과 결합해 추가적인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기능을 통해 캠퍼스 패브릭을 위한 안전하고, 개방적이며, 원활한 솔루션으로 만들어 준다”라고 말했다.

미스트 AI는 성공적인 패브릭 구축과 최적화된 유선 운영을 보장하는 선제적 문제 식별 및 해결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과 파트너는 주니퍼의 유선 보장(Wired Assurance) 구독을 통해 VLAN 설정 누락, 포트 업다운 반복, 불량 케이블과 같은 다양한 스위칭 문제를 쉽게 파악하고 수정할 수 있다.

주니퍼 솔루션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자동화된 GBP(Group-Based Policies)을 설정하고,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Microsegmentation)을 통해 애플리케이션과 IoT 장치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마비스 VNA(Marvis Virtual Network Assistant)는 자연어 이해(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를 통해 복잡한 문제에 대한 간단한 답변을 제공하고, 주요 작업을 사전에 능동적으로 식별한다. 주니퍼 캠퍼스/브랜치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미스트 AI 엔진을 활용함으로써 유선 액세스, 무선 액세스, SD-WAN 도메인이 연동돼 클라이언트에서 클라우드까지(Client-toCloud) 탁월한 통찰력 및 최적화를 제공한다.

고객과 파트너는 미스트 AI로 구동되는 주니퍼 캠퍼스 스위칭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구축 문제 및 운영 비용 없이 효율적인 표준 기반 L2/L3 패브릭의 모든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한편 EX 시리즈 캠퍼스/브랜치 포트폴리오 스위칭에 추가된 EX4400 스위치 라인 신제품 EX4400-24X는 10기가 디스트리뷰션/소형 코어 디바이스로서 클라우드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주니퍼의 최신 캠퍼스 패브릭 기술과 호환되도록 설계됐다. 

이 스위치는 미스트 AI에 최적화돼 있어 IT 팀이 제로터치 프로비저닝(Zero-Touch Provisioning)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구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미스트 AI는 풀스택 이벤트 상관관계 (Full Stack Event Correlation), 선제적 이상 징후 탐지(Proactive Anomaly Detection), 셀프드라이빙 네트워크 (Self-Driving Network) 액션을 통한 신속한 문제 해결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EX4400 모델에는 IoT 장치의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GBP를 사용한 표준 기반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과 MACsec AES256 같은 중요한 보안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한 지속적인 보안 위협 방어를 위해 실시간 플로우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주니퍼 미스트 유선 보장 구축 서비스(Juniper Mist Wired Assurance Deployment Service) 및 주니퍼 미스트 캠퍼스 구축 서비스(Juniper Mist Campus Deployment Service)는 고객이 주니퍼 전문가, 자동화 도구, 모범 사례 설계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IT 팀의 부담을 줄이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EX 시리즈 이더넷 스위치와 타사 스위치의 구축을 단순화 및 가속화하는 동시에 위험 부담을 줄이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도록 해준다. 고객은 이러한 주니퍼의 서비스를 통해 분산된 엔터프라이즈의 대규모 캠퍼스 설계, IT 운영 간소화, MTTR(Mean Time to Repair) 단축을 실현하고 신속한 온보딩, 구성, 관리를 통해 경험 중심의 차세대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
이상일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