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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4월 메타버스 ‘미스틱메타’에 체험관 구현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이제 NS홈쇼핑을 TV브라운관이 아닌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NS홈쇼핑은 지난 9일 판교 사옥에서 메타버스 전문기업 '미스틱메타'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미스틱랜드의 NS홈쇼핑 체험관은 개발 과정을 거쳐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게임 전문기업 '미스틱메타'는 게임, 블록체인, 메타버스 전문가와 개발자들이 설립한 합작사다. 멀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개방형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미스틱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유통과 메타버스 융복합 사업에 대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양사 상호이익 도모를 위해 마련했다.

향후 양사는 미스틱메타 메타버스 플랫폼 ‘미스틱랜드’ 내에 NS홈쇼핑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관을 구현한다. NS홈쇼핑 체험관은 미스틱랜드 메인 랜드인 센텀시티에 독립건물 형태로 구현된다.

NS홈쇼핑은 이곳에서 가상공간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회사 및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품 구매 채널을 연결해 기존과 차별화된 소통형 이커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MZ세대에 주목도 높은 상품을 선정해 메타버스 이용에 익숙한 10~20대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NS홈쇼핑과 미스틱메타는 체험관 외에도 16년 전통 식문화 축제인 'NS쿡페스트' 메타버스 행사장 구축도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 새로운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만들고 미래 쇼핑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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