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터치’ 기반 '애니팡 블라스트'·'애니팡 코인스' 4월4일 글로벌 출시 확정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애니팡’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블록체인 기술 적용 모바일 게임 3종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모바일 플레이앤언(Play&Earn, 이하 P&E) 게임 3종을 이달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P&E 게임 3종 중 ‘애니팡4’를 원작으로 한 ‘애니팡 매치’는 오는 28일 출시된다. ‘애니팡 터치’를 기반으로 한 ‘애니팡 블라스트’와 ‘애니팡 코인스’는 오는 4월4일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게임은 위메이드플레이의 첫 P&E 게임이다. 역할수행게임(RPG) 중심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대중성이 돋보이는 퍼즐 게임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시장 관심을 모아왔다.

위메이드플레이 P&E 게임 사업 담당 김상민 팀장은 “위믹스 플레이 기반 게임들의 이용자 확대와 한국의 국민 게임 IP라는 슬로건 등에 대한 우호적 시장 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조사, 지표들이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도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획득 및 전환 등에 1종의 공용 게임 머니를 여러 게임에서 사용하는 원코인-멀티유즈 정책은 이번 출시작부터 적용된다. 코인 활용성과 안정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글로벌 P&E 게임 출시를 앞두고 고객 지원을 확대 개편했다. 전문 인력 채용과 시스템 확대,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으로 해외 서비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서비스운영팀 배용성 팀장은 “온라인에 집중된 글로벌 고객지원 환경과 새롭게 진출하는 P&E 장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해외 언어, 문화에 특화된 전담팀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코인스 등 신작 3종은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동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