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플랫폼 고도화…폴리곤 영지식증명 활용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웹3 마켓 플레이스인 에그버스가 레이어2 블록체인 플랫폼 폴리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그버스는 폴리곤의 영지식증명(이하 zkEVM)을 활용해 플랫폼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먼저 테스트넷을 가동하고 점진적으로 메인넷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폴리곤의 zkEVM은 영지식 기술과 이더리움 가상 머신을 융합해 중앙화된 롤업 오퍼레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범용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zk 롤업 단점을 개선한 기술이기도 하다. 지난해 8월 이더리움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zkEVM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에그버스는 전세계 NFT 콘텐츠를 100% 점유할 수 있는 NFT 호환 재거래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NFT 거래소는 특정 NFT만 거래가 가능하다. 하지만, NFT 시장에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크립토 펑크와 같은 초기 NFT 규격과 ERC721 계열의 모든 NFT도 거래를 지원한다.
오픈씨와 라리블 등 NFT 뿐만 아니라 클립드롭스와 같은 국내 다수 마켓과 연동되는 NFT를 거래할 수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 벨리곰 NFT, 신세계에서 발행한 푸빌라 NFT 거래를 에그버스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에그버스에서 NFT 가 민팅된 경우에는, 자동으로 오픈씨, 라리블과 같은 오픈 마켓 컬렉션으로 NFT 가 연동 돼 호환 거래가 가능하다.
에그버스 현익재 대표는 "폴리곤 zkEVM 활용으로 에그버스 편리성과 NFT 재거래 호환성이 극대화 될 것"이라며 "이는 대중에게 웹3 를 제공하고 NFT 재거래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에그버스는 자체 커뮤니티 NFT (폴리곤 기반) 민팅 가스비 대납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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