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공무원연금공단 모바일 사원증 구축…"메타패스로 안정성 향상"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이하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메타패스(MetaPass v1.0)'를 공무원연금공단에 구축 완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코인플러그 대표 솔루션인 메타패스는 국내 공공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 모바일사원증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부산 테크노파크 모바일 사원증, 기술보증기금 등에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국내 블록체인 제품 최초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과 GS인증 1등급 획득 등을 통해 기술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인플러그는 모바일 사원증 도입을 원하는 공공기관을 위해 조달청 우수몰 등록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무원연금공단에 설치된 블록체인 기반 메타패스는 2022년 조달청 3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구축을 진행했다.
블록체인 DID 기술이 적용돼 공단 사원증을 본인 모바일 기기에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개인정보 유출 및 위변조 우려를 해소하고자 했다.
또한 근거리 무선통신(NFC)와 저전력 블루투스(BLE) 방식을 모두 지원해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기종 구분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코인플러그 관계자는 "이번에 메타패스를 기반으로 적용된 공무원연금공단 디지털 사원증의 성공적인 구축 사례"라며 "국내 주요 공공기관 및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바일 사원증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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