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임팩트] 영림원소프트랩 "클라우드 ERP로 경영상태 예측"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대전환 시대에 기존 고객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의 경영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예측 모델을 제시하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이하 ERP)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권기석 영림원소프트랩 사업부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디지털데일리> 주최 ‘클라우드 임팩트 2023 콘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권기석 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사 ERP인 ‘시스템에버’를 소개했다. 시스템에버는 월 단위 과금 방식의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별도 시스템 설치 없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세스 및 데이터 통합에 니즈가 있는 고객 ▲다양한 시스템에서 솔루션의 한계를 느낀 고객 ▲수익성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려야하는지 모르는 고객 ▲회계 데이터의 연속성을 요구하는 고객 ▲빠르게 성장 중인 고객들을 중심으로 자사 ERP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권 부장은 설명했다.
권 부장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영림원소프트랩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형 ERP를 장착했다”라며 “고객은 (시스템에버를 통해) 추가 개발 없이 선진 산업형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회계 데이터를 이관할 수 있다.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 성장단계에 맞는 솔루션을 선택하고 바로 적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중에서도 프로세스 통합과 데이터 통합을 원하는 기업의 ERP 도입률은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계·물류·원가 등 통합된 데이터를 가지고 정교한 원가 산출 및 정확한 수익성 분석이 가능한 ERP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경쟁력 있는 서드파티 업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단시간에 적용할 수 있어 EPR 외 다양한 별도의 솔루션을 구매해 사용해야하는 기업들의 수요도 높다고 권 부장은 덧붙였다.
이어진 ERP 시연에서, 권 부장은 시스템에버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사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메뉴가 도식화되어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을 꼽았다.
권기석 부장은 “신입사원의 경우 회사의 시스템을 잘 사용하지 못한다. 회사 업무 프로세스가 도식화된 문서를 갖고 있지만 시스템과는 연계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시스템에버는 회사업무 프로세스를 메뉴로 도식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신입사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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