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포시에스, SDX재단과 탄소중립 및 ESG 실천 업무협약

이종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는 SDX재단과 ‘탄소중립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인증 전문기관 및 기후시민단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업체 등 총 1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다자간 체결로 이뤄졌다.

다수의 협약서 서명은 이폼사인의 ‘동시 전송 기능’을 적용해 비대면 전자계약으로 이뤄졌다. 각 기업·기관 대표는 행사 시작 전 휴대폰으로 수신한 협약서에 각자 전자서명한 후 카카오톡과 문자로 최종 완료된 협약서를 확인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도 페이퍼리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협약에 참여한 10개 기업 및 기관은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고 ESG 및 탄소감축 전문가 양성에 협력한다. 국내 모든 기업 및 기관의 ESG 실천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은 영역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며 “기업 및 기관에서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바꾸고, 특히 서명이 필요한 업무에 시스템 구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자계약을 도입하는 등 간편하게 페이퍼리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폼사인은 국내 전자계약 서비스 최초로 정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및 운영 우수성을 검증받아 아마존웹서비스(AWS) 인증 소프트웨어(SW) 배지도 획득했다. 특히 공공용 이폼사인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도 획득했다. 전자계약 서비스 업계에서는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종현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