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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곳간로지스, 손잡고 화물운송 페이퍼리스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14 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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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왼쪽부터 곳간로지스 김자영 대표,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왼쪽부터 곳간로지스 김자영 대표,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는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기업 곳간로지스와 화물운송시장 디지털 전환 및 페이퍼리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곳간로지스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방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프리모’에 자사 전자계약 ‘이폼사인’을 연동할 예정이다. 운송비 정산 및 지급 절차 간소화, 전자근로계약을 통한 계약 프로세스 개선 등이 기대된다.

기존 종이로 사용되던 인수증의 경우 훼손 및 분실, 인수증 전달 및 처리에 소모되는 시간 소요, 종이 인수증의 보관 및 관리 등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전자 인수증을 통해 모두 해결될 전망이다.

양사의 협약서 서명도 이폼사인을 통해 이뤄졌다. 양사 대표가 동시에 휴대폰으로 수신한 협약서에 각자 서명한 후 카카오톡과 이메일에서 완료된 협약서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물류 산업의 위상은눈에 띄게 높아졌지만,급격한 성장에 비해 디지털화는 여전히 매우 더딘 상태”라며 “물류 종사자들의 업무에 전자계약이 빠르게 적용된다면 국내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폼사인은 국내 전자계약 서비스 최초로 정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화학, GS칼텍스 등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구축형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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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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