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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신성금고, 프리미엄 대여 금고 확장 ‘맞손’

김문기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좌), 하균표 신성금고 대표이사 [사진=캐논코리아]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좌), 하균표 신성금고 대표이사 [사진=캐논코리아]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지난 22일 금고 제조 전문 기업 신성금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프리미엄 대여금고는 은행이 고객에게 금고를 대여해주는 것처럼 사용료를 받고 자체 금고를 빌려주는 서비스다.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의 발달로 국내은행의 점포 및 대여 금고의 수는 가파르게 줄어들었으나, 대여 금고에 대한 니즈가 증가해 프리미엄 대여금고 서비스도 확장되고 있다.

신성금고는 1932년 설립돼 오랜 역사를 갖춘 금고 제조 전문 기업으로 ISO 9001 획득, 미국 안전 협회 UL 성능검사 최고 등급 인증 등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인증 받고 있다.

양사는 뛰어난 기술력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거점지역 프리미엄 대여금고 서비스의 확장과 더불어 주거 공간 내 빌트인 금고 공간 조성 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금고의 오랜 기간 축적된 금고 제작 기술력에 캐논코리아가 갖춘 통합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접목해 한층 차별화된 보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금고는 캐논코리아가 갖춘 영업망과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프리미엄 대여금고 사업을 지속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두 보안 전문 기업의 만남으로 높은 시너지 창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제휴 및 고객만족 기회를 위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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