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KACI, 제1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 개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협회 내 커넥트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CA) 산하 ‘서비스형 플랫폼(PaaS) 지원분과위원회(이하 PaaS 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ACI는 CCA 산하에 PaaS 위원회를 비롯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지원분과위원회, 클라우드 표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작업분과위원회, 클라우드 글로벌 진출 지원분과위원회, 클라우드 보안분과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PaaS 위원회는 이날 2023년 국내 PaaS 지원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 SaaS나 소프트웨어(SW) 통합 협의체 등이 출범한 경우는 있지만 민간 PaaS 기업이 주축을 이뤄 모임을 마련한 것은 최초라는 설명이다.

위원장인 나무기술 정철 대표는 회의에서 PaaS가 성장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비해 국내 서비스 시장이 척박하다고 지적했다. 국내에도 PaaS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활동을 통해 PaaS 인식확산 및 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PaaS 위원회는 ▲PaaS 시장 확대 및 활성화 지원 ▲국내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PaaS 육성 지원 ▲PaaS 활용사례 발굴 및 인식확산 ▲정책지원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등을 4개 운영 목표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세부 전략 및 활동 방향을 수립해 구체적인 위원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PaaS 위원회에는 위원장사인 나무기술을 중심으로 KT클라우드 SK C&C, 맨텍, 시큐어링크, 에스넷시스템, 오픈마루, 위버시스템즈, 이노그리드, 클라이온, 클로잇 등이 활동 중이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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