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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재산 15억원 신고…작년보다 1.5억 늘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30 1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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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올해 14억8441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배우자 명의로 3억5500만원 아파트,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3억3996만2000원 상당의 토지,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 명의 예금 5억9445만3000원 등을 보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5566만6000원 증가한 액수다. 한 위원장 본인이 소유한 토지 및 건물의 공시지가 변동이 배경으로 보인다.

안형환 부위원장은 지난해보다 330만7000원 늘어난 1억3921만6000원을 신고했다. 김효재 상임위원 재산은 34억3826만6000원으로, 작년보다 5억3011만3000원 증가했다.

김현 상임위원의 재산은 6억1175만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164만4000원 늘었다. 김창룡 상임위원의 신고액은 29억4845만9000원으로, 작년보다 8503만5000원 감소했다.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배우자와 공동명의의 10억1100만원어치 아파트를 비롯해 14억1798만3000원을 신고했다. 아파트값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3억4717만6000원 증가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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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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