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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클래식, 다음달 12일 유럽 서비스 출시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엔씨소프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클래식’이 유럽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엔씨)는 다음달 12일 아이온클래식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온클래식 유럽 지역 서비스는 독일 온라인 게임 전문 퍼블리셔 ‘게임포지(Gameforge)’가 맡는다. 유럽 현지 이용자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씨는 아이온클래식 2.0 업데이트 버전인 ‘데바, 용계를 깨우다’로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럽 서버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유럽 서버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한다.

아이온클래식은 게임포지와 함께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럽 서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도 이어간다.

한편, 아이온클래식은 지난 2020년 11월에 출시된 엔씨 PC 게임으로, 지난 2008년에 출시된 MMORPG 지식재산권(IP) ‘아이온’ 초창기 게임성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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