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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서울시 초등학교에 ‘교실 숲’ 조성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티머니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한다.

티머니(대표 김태극)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염경초등학교에서 ‘티머니고(GO)와 함께하는 교실 숲 조성’ 현판 전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인 조동욱 전무·정민철 트리플래닛 이사·김명숙 염경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티머니GO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 캠페인은 티머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맞춤형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시작했다. 티머니GO 회원들이 누적 이동거리 2050만 킬로미터(km)를 달성할 때 서울 초등학교 1개 학급에 교실 숲을 조성하게 된다.

티머니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4개월 만에 누적거리 17억 km를 달성해 1차로 76개 학급에 티머니 교실 숲을 만들게 됐다. 학생들은 티머니 교실 숲을 통해 교실에 비치된 다양한 반려나무(공기정화식물)를 직접 관리하게 된다. 특히 교실 숲 조성에 이용되는 ‘스밈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해 친환경 의미를 더했다.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조동욱 전무는 “티머니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탄소 저감,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해 아이들이 맑은 공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티머니GO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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