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자회사이자 직영 택시회사인 편안한이동이 하나투어ITC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여행·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포괄적인 이동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타다(브이씨엔씨, 대표 이정행)는 편안한이동이 전날 하나투어ITC와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고객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편안한이동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나 전시, 인센티브 관광 등 마이스(MICE) 사업과 내외국인 입국부터 여행과 출국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하나투어ITC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시내 자유여행 상품을 함께 기획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규호 편안한이동 대표는 “편안한이동은 외국인 브이아이피(VIP)나 관광객 응대가 가능한 파트너(드라이버)와 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된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가치를 외국인 관광객에 전파하고, 한국 관광 수요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