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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프리콩, 전자랜드와 e스포츠 IP로 신사업 맞손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콩’이 전자랜드와 뉴미디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커머스 신사업 협력을 도모한다.

아프리카TV는 자회사 프리콩이 전자·게임·유통 플랫폼 전자랜드와 이스포츠(e스포츠) IP를 통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리콩 디지털 IP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와 전자랜드 유통 전문성을 살려 전시, 팝업스토어, MD 상품 상설 매장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협업 첫 시작으로 이달 중 용산 전자랜드에서 게임·이스포츠 웹 예능 ‘게임부록’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스포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게임 및 이스포츠 관련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게임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와 프로게이머, 유명 인플루언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윤무철 프리콩 대표는 “온라인으로 시작한 뉴미디어 콘텐츠 IP와 오프라인 강점을 갖고 있는 유통사가 만나 콘텐츠 커머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분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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