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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김남선, 자사주 2억원·1억원씩 추가 매입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와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사주를 추가 매수하며 책임 경영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네이버는 최수연 CEO와 김남선 CFO가 각각 약 2억원(1026주), 1억원(519주)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들은 지난해 취임 직후 약 1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네이버는 “CEO와 CFO가 취임 1주년을 맞아, 회사 성장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최수연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전 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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