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중견 IT서비스기업 시스원이 필리핀 청소년들의 컴퓨터 교육을 위한 IT장비 지원에 나섰다.
시스원(대표 이상훈, 서일종)은 지난 7일, 서울 마곡 사옥에서 해외 청소년 IT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IT교육장비인 노트북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노트북 지원 행사는 스마트산업진흥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해외 장학사업 중 필리핀 현지의 ‘클라크 글로벌 미션(CLARK GLOBAL MISSON)’이라는 법인을 통한 장학사업으로, 필리핀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그간 시스원은 한국 청소년들의 IT교육 격차 해소 활동을 위해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위치한 코드클럽한국위원회에 매년 IT교육용 노트북 및 방역지원 사업을 해왔다. 이러한 장학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필리핀 청소년들을 위해 노트북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상훈 대표는 “시스원이 지원해주는 노트북으로 필리핀에 있는 어린 꿈나무들이 IT를 접하고, 또한 교육받은 청소년들이 장차 필리핀 IT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진행한 사업"이라며 "시스원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장학사업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회사의 역량이 되는 한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