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글로벌기업 '엑스트라홈', 시스원과 국내 총판 계약

임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클라우드-네이티브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분야의 선두기업인 엑스트라홉(지사장 김훈철)은 오늘, IT서비스 전문 기업인 시스원 (대표 서일종, 이상훈)과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양사는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일종 시스원 대표는 “디지털트랜포메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클라우드 대전환 시점에서는 기업 내 외부적으로 보안사슬이 가장 취약할 수 있다. 그러한 보안사고로부터 안전한 기업환경을 제안, 구축하기 위해서 엑스트라홉과 같은 뛰어난 기술력과 업력의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시스원은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와 IT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컨설팅, 시스템 구축, 아웃소싱 등의 종합 IT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시스원은 대한민국 1세대 IT서비스기업으로 오는 2022년을 창립 40주년, 새로운 원년의 해로 삼고 중견IT서비스 기업으로 발판을 마련하는데 나선다. 특히 시스원은 기존 포티넷, 맥아피 엔터프라이즈, 넷앱, 트랜드마이크로 등 글로벌 기업과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아일윈 램(Aylwin Lam) 엑스트라홉 아시아 및 일본지역 채널 총괄 부사장은 "엑스트라홉의 리빌엑스 플랫폼은 클라우드 사용, 원격 사용자, 재택근무 등 증가로 인해 해커의 공격 포인트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안 정보 및 로그 관리(SIEM)솔루션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이 대응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최적의 보안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스원의 풍부한 보안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안 컨설팅에 최적화된 파트너사와 영업망을 구축하여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트라홉은 아시아 전역의 고객에게 고급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기술을 제공하여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네트워크 상에 흐르는 데이터인 패킷을 실시간으로 처리·분석해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는 ‘와이어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인 엑스트라홉 리빌엑스(ExtraHop Reveal(x)) 플랫폼은 가장 지능적인 위협을 탐지, 조사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금융·통신·제조 등 분야에서 40여곳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그 성과를 발판으로 엑스트라홉은 NDR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인 ‘Reveal(x) (이하 리빌엑스)’을 가지고 클라우드 보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비즈니스 환경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탐지·조사 기능을 강화해 진화하는 지능형 위협을 방어하면서 외부 위협 및 잠재적인 데이터 유출을 보호하는 플랫폼을 제안하고 있다.

엑스트라홉 리빌엑스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의 강점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간편성을 결합해, 고객사 보안팀이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다른 도구가 놓친 위협을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트라홉과 시스원은 다시 증가하는 코로나19 위기감 속에서도 지난 12월 “Sysone ExtraHop Distributor Virtual Launch” 온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신규 파트너사와 함께 최적의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2022년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보안시장 공략을 다짐했다.
임재현
jad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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