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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오브클랜 질레트 토너먼트’ 개최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슈퍼셀이 실시간 모바일 전략 게임 ‘클래시오브클랜’ 이용자를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클래시 오브 클랜 질레트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글로벌 출시돼 올해로 서비스 11주년을 맞이하는 클래시오브클랜은 슈퍼셀 대표 장수 모바일 게임이다. 이번 토너먼트에는 글로벌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Gillette)가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질레트는 국내 개최 클래시오브클랜 e스포츠 대회 첫 스폰서 기업이다.

총 상금 1300만원 규모 질레트 토너먼트는 만 14세 이상 마을회관 14 및 15 레벨 이용자가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크게 1대1로 대결하는 ‘듀얼 토너먼트’와 5대5로 겨루는 ‘코리아 마스터즈’로 나뉜다. 이달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각 2회씩 총 4번의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듀얼 토너먼트 1차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본선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클래시오브클랜 인기 크리에이터인 ‘잠팅TV’와 ‘빠다’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2차는 다음달 2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며, 본선은 6월 7일 및 8일에 진행된다.

또한, 5대5 결투인 코리아 마스터즈 1차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본선 방송은 다음달 18일과 19일에 볼 수 있다. 2차는 오는 6월14일부터 21일까지 참가 접수 가능하며 6월29일과 30일에 본선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빠다’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조합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이번 질레트 토너먼트를 계기로 다양한 기업들과의 스폰서십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클래시오브클랜의 e스포츠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슈퍼셀은 토너먼트에 직접 참가하지 않아도 이용자들이 ‘질레트랩스 위드(with) 딥 클렌징 바’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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