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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제7회 AI 시큐리티 데이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03 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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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1일 범용인공지능(AGI) 환경 속 여러 위협사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제7회 시큐리티 데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챗GPT로 촉발된 AGI 시대 안전한 활용법’이다.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AI 기반 사이버보안, 역기능 대응 및 정책·윤리에 대한 산업계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논의를 한다는 방침이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된다. 오전 제1부에서는 챗GPT를 중심으로 AGI의 개념, 글로벌 동향 및 사례를 살펴본 뒤 오후 제2부에서는 사이버보안 기업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져가야 할 방향과 AGI의 윤리 등에 대한 100분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및 보안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AI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KIS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챗GPT로 촉발돼 변화하고 있는 AI 기술 흐름에 맞춰 보안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AI 보안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AI 보안의 역할에 관한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동시에 새로운 산업 현안을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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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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