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1분기 영업익 829억원…전년비 54%↓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 DB하이텍이 전방산업 부진에 직격탄을 맞았다.
14일 DB하이텍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액 2982억원, 영업이익 8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4.5%, 54.3%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8%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이 46%임을 고려하면 아쉬운 수치다. 다만 파운드리 회사 중 2위로 업계 내에서는 선방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재고조정이 지속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줄었다”면서 “업황 하락 영향을 최소화해 비교적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 기술력 및 원가경쟁력을 긍정 요소로 꼽았다.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고전압 전력반도체 신제품을 확대하면서 자동차 및 산업용 비중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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