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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AWS 서울 리전에 '빅쿼리 옴니'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18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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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구글 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 리전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인 빅쿼리 옴니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빅쿼리 옴니를 사용하면 데이터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단일 창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빅쿼리 옴니는 구글 클라우드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빅쿼리 데이터웨어하우스'를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공개됐으며 이번에 AWS 서울 리전에서도 출시됐다.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와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분산해 관리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산 관리하기 위해 개방형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나,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는 비용을 증가시킨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구글 클라우드는 AWS 서울 리전에 빅쿼리 옴니를 지원한다. 데이터 사일로를 허물고 원활한 데이터 액세스를 지원해 한국에 기반을 둔 멀티 클라우드 고객에 이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구글 클라우드는 빅쿼리 옴니를 활용하면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를 쿼리할 수 있는 단일 창 제공 ▲여러 플랫폼에서 이그레스 비용 발생 없이 데이터를 결합해 크로스 클라우드 분석 수행 ▲데이터 위치와 관계 없이 데이터에 대한 통합 거버넌스 및 보안 관리 등의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전에는 기업이 광고 최적화, 재고 관리, 고객 이탈 에측 등을 수행하기 위해 이전에는 여러 다른 소스의 데이터를 사용해야 했다. 빅쿼리 옴니를 활용하면 다양한 데이터를 단일 창에서 볼 수 있어 업무흐름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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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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