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예약시장 진출한 쏘카, ‘쏘카스테이’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쏘카가 숙박예약시장 진출을 통해 본격적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유니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쏘카(대표 박재욱)는 카셰어링과 전국 2만5000개 호텔&리조트 예약이 동시에 가능한 ‘쏘카스테이’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은 여행, 비즈니스 출장 등 목적에 따라 하나의 앱으로 가장 가까운 쏘카존 카셰어링과 전국에 위치한 다양한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조회·예약·결제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스테이는 하나의 앱에서 이동 수단과 숙박 예약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유일한 서비스로 타 온라인 여행사(OTA) 대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려 했다. 기존 온라인 여행사 경우 숙박시설 외 이동을 위한 자동차 예약 등을 원할 때 연동된 타사 앱을 설치하거나 웹사이트 방문, 전화 등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반면, 쏘카에서는 실시간으로 원하는 숙박시설 예약 가능 여부, 가격 등을 확인하고 이동을 위한 차량까지 선택, 예약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은 높이고, 불편함을 최소화하려 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스테이는 하나의 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동과 숙박을 동시에 예약하고 이용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라며 “지난 12년간 전국에서 2만여대 차량을 비대면으로 운영, 관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숙박예약시장에서 쏘카스테이만의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유니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시장은 2020년 약 5200억 달러(한화 약 600조원)에서 2027년 약 1조 달러(한화 약 1300조원)까지 확대할 전망인 고성장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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