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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시큐리티, 신규 보안제품 ‘큐레이더 스위트’ 출시

이종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IBM시큐리티는 신규 보안 제품군 ‘큐레이터 스위트(QRadar Suit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큐레이더 브랜드를 발전·확장한 것으로, 모든 주요 위협 탐지, 조사 및 대응 기술을 포괄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는 큐레이터 스위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해 설계된 개방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모든 제품에 현대화된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인공지능(AI) 및 자동화 기능이 내장돼 분석가의 작업 속도, 효율성, 정확성을 향상한다.

IBM은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최신 보안 분석가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위협탐지 및 대응 포트폴리오를 재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 보안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그리고 신규 기능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로그 관리 기능이 포함돼 있다.

특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모든 제품군에 공통 사용자환경(UI)가 적용하고 엔터프라이즈급 AI 및 자동화 기능을 적용 ▲여러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 소스에 걸쳐 배포 간소화, 가시성, 통합을 지원 ▲개방형 모델과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 IBM 및 타사 제품간 상호운용성 구현 등이다.

메리 오브라이언(Mary O’Brien) IBM 시큐리티 사장은 “공격 표면은 증가하고 공격 타임라인은 짧아지고 있기 때문에 제한된 리소스를 사용하는 보안 팀이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면 속도와 효율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IBM은 보안 분석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공격의 각 단계에서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현대화된 단일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정교한 AI 및 자동화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큐레이더 스위트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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