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컴퓨텍스2023서 신규 서버·스토리지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서버 및 스토리지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는 대만서 개최된 컴퓨텍스 2023서 신규 제품을 대거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가 선보인 것은 ▲랙 스케일 액체 냉각 솔루션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 시스템 ▲슈퍼블레이드 ▲하이퍼 ▲빅트윈 ▲클라우드DC ▲그랜드트윈 ▲슈퍼에지 ▲페타스케일 스토리지 ▲액체 냉각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등이 공개됐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최신 액체 냉각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력 효율화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제품들이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슈퍼마이크로는 대규모의 고성능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력을 확대했다. 그 결과 턴키 토탈 랙 솔루션으로 통합된 업계 내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대 8개의 엔비디아 H100 HGX GPU를 갖춘 가장 강력한 AI 서버부터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동해야 하는 소형 엣지까지 포함하는 가장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로 오늘날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대응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제품군에 최근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액체 냉각 솔루션이 포함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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