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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삼성 고객’ 암바렐라와 AI 반도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17 09: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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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사진=코아시아]
[사진=코아시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시스템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 코아시아가 엣지 인공지능(AI) 반도체 회사 암바렐라와 ‘AI 비전 프로세서’ 디자인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앞서 암바렐라는 삼성전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5나노미터(nm) 공정을 활용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탑재되는 차세대 인공지능 엔진(CVflow) 시스템온칩(SoC)을 생산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 관련 디자인 서비스는 코아시아와 협력하게 되는 것이다.

신동수 코아시아 반도체 부문장(사장)은 “이번 암바렐라와의 협업은 최첨단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회사의 전문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챈 리 암바렐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아시아와의 초기 협력은 성공적”이라며 “코아시아가 보유한 초미세공정에서의 광범위한 디자인 서비스 경험과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아시아는 암바렐라와 지난해 초부터 삼성전자 5나노 공정 기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또 다른 시너지를 내기 위한 여러 옵션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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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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