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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태 실시간 분석"…라이튼테크놀로지, 고려대 안암병원에 '스마트병동 솔루션'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20 08: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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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스마트병동 현황판, 휴대용 단말기(PDA) 앱, 수액 모니터링 기기 [ⓒ 라이튼테크놀로지]
스마트병동 현황판, 휴대용 단말기(PDA) 앱, 수액 모니터링 기기 [ⓒ 라이튼테크놀로지]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라이튼테크놀로지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반의 스마트병동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병동 솔루션은 스마트 기기와 IoMT 의료기기를 통해 입원 환자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대형화면·PC·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간호사에게 전달한다.

또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병동 내 혈압, 체온, 맥박 등 의료기기 측정 데이터 ▲온/습도 병동 환경 데이터 ▲약품냉장고 온도 데이터 ▲신장체중 데이터 ▲수액 투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한다.

특히 라이튼테크놀로지가 독자 개발한 파인드롭(FineDrop)은 수액 투여 상황을 측정·분석해 막힘 등의 이상 발생, 종료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파인드롭은 식약처 기준 의료기기 2등급으로 분류된 의약품주입량감시기다.

송문 라이튼테크놀로지 공동 대표이사는 "지난 2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1차로 도입되어 의료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발전시켜 신관 전체에 도입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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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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