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 모교 서강대서 수업 나선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 대표직에서 물러난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이 모교인 서강대학교 교단에 오른다.
2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남궁 고문은 서강대 초빙교원 자격으로 오는 9월부터 교양과목 ‘사회인 준비 특강’에 강사로 나선다. 사회인 준비 특강은 월요일 오후 4시에 5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학점짜리 수업으로 수강신청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남궁 고문은 서강대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사회인을 시작할 때 겪었던 실수들, 경험을 모아 후배들은 좀 더 준비된 상태로 사회를 만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기업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쓴 책인 ‘CEO라는 직업’도 함께 소개했다.
한편, 남궁 고문은 지난해 3월 카카오 대표로 취임했지만 같은 해 10월 대규모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어 사태 수습을 위해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재발 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을 맡았다. 올해 초부터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센터장을 맡은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에서 상근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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