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EDB는 글로벌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인 유라가 포스트그레SQL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EDB의 기술지원 서비스인 기술고객관리(TAM)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라는 자동차 와이어링하네스 핵심 소재인 전선, 커넥터, 릴레이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라는 기존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자 커뮤니티에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문적인 기술 이슈와 자체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적인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유라는 포스트그레SQL 기반 DBMS를 사용하는 IT 환경에서, 기존에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복제 및 확장성 강화를 위해 전문 관리 서비스 도입에 나섰다.

EDB는 유라를 위한 맞춤형 기술 지원 및 멘토링 교육은 물론, 성능 최적화, 데이터 이전, 설정 최적화, 시스템 안정화 단계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분야에 오픈소스 기반 DBMS 의 안정적인 서비스 모델을 추가하게 됐다.

유라는 EDB 서비스를 도입해 IT예산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DBMS 유지 비용의 상당부분을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타사 DBMS 대비 50%이상 절감된 IT 리소스와 비용을 새로운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신규 솔루션 도입 비용으로 재배치할 수 있게 됐다.

EDB는 유라에 전문 기술자를 보내 SQL튜닝과 신속한 문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라는 EDB 기술자들과 함께 포스트그레SQL 성능을 개선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의 전 단계에서 소스코드 수준에서부터 문제를 신속하게 확인해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EDB의 TAM 서비스는 성능 개선, 재해 복구 전략, 확장 설계, 마이그레이션 및 업그레이드 계획, 포스트그레SQL 관련 기술 문제 해결, 기술 멘토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아키텍처 검토를 제공한다. 분기별 활동 보고서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