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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데이터분석 핵심 인재 육성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8-24 15: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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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행정안전부 로고 [ⓒ 행정안전부]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토대가 되는 데이터분석 분야의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5일부터 데이터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이끌어갈 '데이터분석 전문가 집중 육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정부 최초로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운영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천한 후보자 중 역량평가를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고급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정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과정 이수 이후 전문가위원회의 역량평가를 거치게 된다.

평가를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인증서가 수여된다. 소속기관에는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교육을 통해 배출된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범정부 핵심 인재로 관리해 범정부 데이터 분석과제 공동 기획 및 분석과 교육 등에 참여하도록 하고,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첫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정부 내 데이터분석 고급인재 후보군을 확대해 나가 정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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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seoj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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