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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클라우드 사업 강화 위해 레드햇·IBM과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9-04 09: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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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좌측부터 한국레드햇 김경상 사장, 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 IBM 루스 선 삼성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삼성SDS]
좌측부터 한국레드햇 김경상 사장, 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 IBM 루스 선 삼성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삼성SDS]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레드햇, IBM과 손을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SDS는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에서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삼성SDS는 레드햇, IBM과 공동 영업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IBM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SCP 오픈시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으로 SCP 사용자들은 오픈시프트를 통해 기업 업무시스템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금융, 공공분야 고객 맞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더 쉽게 구축할 수도 있다.

최근 삼성SDS는 기업 맞춤 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업무 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을 중심으로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은 "삼성SDS의 업종 전문성과 IBM, 레드햇의 혁신적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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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seoj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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