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롯데시네마, 국내 최초로 'MX4D' 도입…연내 2곳 오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9-04 09:33:06
  • 가
  • 가
강소현 기자
[Ⓒ 롯데컬쳐웍스]
[Ⓒ 롯데컬쳐웍스]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롯데시네마는 연내 2곳에서 글로벌 극장 4D 시스템 ‘MX4D’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MX4D’는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약 380여개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는 극장 4D 시스템이다. 롯데시네마는 올 상반기 시네마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AAM(Arts Alliance Media)의 한국 지사 AMPA와 ‘MX4D’ 도입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롯데시네마는 오감만족 상영관 ‘SUPER 4D’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MX4D’ 상영관을 2곳(월드타워관, 수원관)에서 오픈한다. 좌석의 모션과 바이브레이션이 특수 액션 생성기와 동기화되어 움직이며 영화 속 장면에 관객이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섬세하게 프로그래밍 된 바람, 향기, 물 분사 등 10가지의 특수 효과는 스릴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컬처웍스 시네마사업본부장 김병문 상무는 “세계 정상급 4D시스템 기술을 가진 MX4D 브랜드를 롯데시네마에 도입함으로써 더욱 특화된 다이나믹한 오감 만족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MX4D를 통해 시네마 경험의 최신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극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