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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AI 컴패니언' 출시…생성형 AI 조수로 협업 생산성↑

김보민 기자
[ⓒ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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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줌 AI 컴패니언'을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유료 계정 사용자의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줌 AI 컴패니언을 만나볼 수 있다.

AI 컴패니언은 반복 업무와 방해 요소를 제거해, 사용자의 협업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일부 신규 AI 기능은 즉시 사용 가능하며, 이외 기능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줌 AI 컴패니언을 통해 ▲미팅 ▲팀 챗 ▲화이트보드 ▲메일 등의 분야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하이라이트와 스마트 챕터로 참석하지 못한 미팅에서 오고 간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 할 일을 준비할 수 있다.

미팅 중 놓친 내용이 있더라도 AI 컴패니언 사이드 패널에 문의를 남겨 회의를 따라잡을 수 있다. 미팅이 끝난 후에는 동료와 공유할 수 있는 자동화 요약이 제공된다.

줌 메일 사용자는 올해부터 이메일 초안을 제안 받아 볼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최근 출시된 워크스페이스 줌 노트에 미팅 요약 추가 기능이, 줌 폰에는 SMS 스레드 및 통화 요약 기능이 각각 추가된다.

AI 컴패니언은 내년 봄 대화형 인터페이스로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이전에 진행된 미팅, 챗, 서드파트 앱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는 AI 컴패니언과 소통하거나 작업을 미리 시작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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