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NS홈쇼핑과 익산시가 주최하는 ‘NS푸드 페스타 2023 in 익산’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NS홈쇼핑은 9월15일과 16일 양일간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푸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6년차 요리경연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08년부터 시작해온 요리축제는 올해부터 ‘NS푸드 페스타’ 라는 타이틀로 식품·문화·관광이 융 복합된 ‘K-푸드 축제’로 확장돼 2일 동안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본 요리경연이 진행된다. 예선을 거친 일반 참가자 70팀, 지역 대표 식당 10팀 ‘미식레시피’부문과 예선을 통과한 조리특성화 고교20팀 ‘영셰프 챌린지 부문’경연까지 총 100팀이 경합한다.

‘미식레시피’ 부문에서 ▲대상(1팀) 3000만원, ▲최우수상(1팀) 1000만원, ▲우수상(2팀) 500만원을 수여한다. ‘미식 식당전’ 부문은 ▲최우수상(1팀) 5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상금이 걸려있다. ‘영셰프 챌린지’ 부문에는 ▲최우수상(1팀) 5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특선(3팀) 1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NS홈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가루쌀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본 행사 개막을 앞두고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는 ‘청춘셰프 라면 요리왕’에서는 가루쌀로 만든 라면에 대학생 아이디어를 더한 최고의 라면레시피를 찾는다. 행사장에선 가루쌀 식품을 모아 소개하는 홍보존을 마련했다.

축제 둘째날인 16일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 미래를 들여다보는 컨퍼런스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쿠킹 클래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품 한국소스학회 ‘소스트렌드’와 농림축산 식품부 ‘가루쌀로 도약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작년도 대상수상자가 진행하는 ‘하림 닭과 함께 하는 오야꼬동 만들기’,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진행하는 ‘더미식 밥과 함께 하는 도시락 만들기’ 시간이 마련됐다.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만날 수 있다. 하림그룹 브랜드존,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가 2일 동안 운영된다. 추석을 앞두고 하림그룹 축산물 선물세트를 실속 있는 구성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미리추석 마켓’도 열린다.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익산역에서 행사장으로 바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마련했다. 하루 종일 이어지는 경품 추첨과 버스킹 및 버블쇼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가 열린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NS푸드페스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축제, 동시에 익산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