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D 주간브리핑] 두산로보틱스, IPO 흥행할까… 美 9월 FOMC 결과도 주목

박기록 기자

[편집국 종합] 이번주 금융 및 증시는 19일(현지시간)과 20이 이틀간 열리는 미 연준(Fed)의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미국의 8월 생산지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국제 유가는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등 주변 여건은 불안한 상황이다.

다만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인지 여부가 관심사인데, 아직까지 뉴욕 월가는 동결 가능성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월18일(현지시간)~22일까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행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함께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현지시간)~20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를 개최한다. K-콘텐츠엑스포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수출 판로 개퍽을 지원하기위한 박람회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3일 개막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년간 연기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9월23일부터 10월8일까지 개최된다. 다만 대회 명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치러진다.

◆ 국회 과방위 법안소위, 18일 오후 열린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2소위원회가 18일 오후 2시30분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3건의 법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그중에는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도 포함됐다. 개정안은 통신3사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내 점유율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완주 의원(무소속)이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도 올랐다.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을 대상으로 한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제도는 지난해 9월 일몰되면서, SK텔레콤은 정부와 도매대가 협상에 나설 의무가 사라진 상태다.

◆두산로보틱스, 21~22일 공모청약 = 2차전지에 이어 국내 증시에서 로봇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협동로봇전문기업 두산로보틱스가 21~22일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올 하반기 IPO시장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어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크레딧스위스증권 등이 주관사를 맡았다. 총공모주식수는 1620만주로, 희망공모가 밴드는 2만1000원~2만6000원으로 정해졌다.

◆저축은행중앙회 , 마이데이터 공식 서비스 = 저축은행중앙회는 마이데이터 제공을 위해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웰컴저축은행ㅇ, 한국신용데이터 4개사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산개발및 시범서비스를 거쳐 18일부터 제휴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G모빌리티,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 출시 = KG모빌리티는 20일 순수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공식 KG모빌리티는 20일 순수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공식 유튜브 채널및 네어버 TV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 출시가격은 보점금 적용시 3000만원대로 예상된다.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3 개최=오라클의 연례 컨퍼런스인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3'이 9월 18~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클라우드 협력, 생성형 AI에 대한 집중, 엔비디아와의 협력 등 클라우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오라클의 전략 및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영역, 미들웨어 등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의 오라클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인기협, 18일 ‘문화산업 발전 위한 상생협력 환경 조성 방안’ 간담회 개최=국회 이상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과 이용 의원실(국민의힘)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영화관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환경 조성 방안’ 세미나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2층 루비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7년 약 113조원이던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2022년 약 148조원으로 5년 동안 31%가량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양적 성장과 함께 콘텐츠 제작·유통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산업 전반적으로 상생을 위해 협력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국내 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문화산업의 균형적 발전 및 이용자 편익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여섯 번째 세미나, 19일 개최=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1층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해외 진출’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경쟁력강화 더불어민주당의원모임’이 주최했다. 삼성전자, 대한상공회의소,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국내 기업의 글로벌 100대 기업 도약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이어 진행하는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의 여섯 번째 세미나다.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19일부터 26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넥슨이 서비스하고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다. 스팀(Steam)을 통해 서비스되는 PC 버전과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등 콘솔 버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성우들이 녹음한 한국어 더빙 버전도 만나볼 수 있다.

◆넥슨 ‘워헤이븐’, 스팀 얼리 엑세스 21일 시작=넥슨 백병전 이용자 간 대결(PvP) 게임 ‘워헤이븐’이 21일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에 돌입한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등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팀 대전 PvP 게임이다. 넥슨은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액션을 선사하고자 ▲플레이어 인원 변경 ▲신규 모드 도입 ▲영웅 변신(화신) 시스템 개편 등을 예고한 바 있다.

◆ 패션 플랫폼 무신사, 서울 넘어 대구에 오프라인 매장=무신사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2일 대구 동성로에 플래그십 매장을 공식 개장한다.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3호점이자 서울 이외 지역 첫 매장이다. 1∼2호점은 서울 홍대와 강남에 자리하고 있다. 동성로 매장은 번화가에 자리 잡은 영스퀘어 건물 지상 3층부터 지하 2층까지 총 5개층 규모로, 공간 면적은 약 1765㎡(534평)다.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중 가장 크다.

박기록 기자
rock@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