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보안 부문 2023 올해의 구글클라우드 기술 파트너 어워드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는 자사가 ‘2023 올해의 구글클라우드 기술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포티EDR’으로 보안 분야 신원(Identity) 및 엔드포인트 보호 부문 어워드를 수상한 결과다.
포티넷은 구글클라우드의 시큐리티 커맨드 센터에 자사 ‘포티EDR’을 통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양사 협력으로 구글클라우드 자산과 관련된 위협 탐지 및 예방 인시던트를 효율적으로 감사(Audit) 및 상호 연관시킬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양사 협력은 실시간 가시성과 높은 위협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서 지능형 위협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안 생태계 전반의 이벤트를 연결하고 위협을 탐지하고 자동 해결해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티넷은 2022년 클라우드로 연결된 컴퓨팅 환경을 위한 위협 헌팅을 강화하는 등 XDR 기능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마이터어택(MITRE ATT&CK) 엔터프라이즈 평가 4라운드와 피레우스 대학교의 논문을 비롯한 독립적인 제3의 테스트 결과를 통해 기술을 검증받았다고도 피력했다. 정보기술(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 부문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비저너리로 선정된 바 있다.
포티넷 제품 전략 총괄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포티EDR의 엔드포인트 보안은 기업들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코시스템 내에 엔드포인트 보안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수상은 포티넷과 구글클라우드의 오랜 파트너십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지능적인 클라우드 보안을 통해 양사 고객들의 신원 및 엔드포인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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