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 곽준혁, 결승 진출 실패… 패자조서 박기영 아픔 씻을까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FC온라인(前 피파온라인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곽준혁이 패자조에서 재기를 노린다.
곽준혁은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승자조 마지막 라운드에서 태국 대표 티뎃 쏭사이싸쿨에게 패했다. FC온라인은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 게임으로, 이번 대회 이스포츠 정식 종목이다.
곽준혁은 패자조로 내려가 26일 오후 태국의 파타나 삭 바라난과 맞붙어 회생을 노린다. 파타나 삭 바라난은 25일 패자조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국 박기영을 꺾은 선수다. 곽준혁이 승리하면 결승에 진출, 재차 티뎃 쏭싸이싸쿨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앞서 곽준혁은 최소 동메달을 확정하며 한국 이스포츠 종목 최초의 메달리스트를 확정했다.
한편, 패자조 마지막 라운드에서 패한 박기영은 아시안게임 여정을 4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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