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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내달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예선 진행

서정윤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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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다음달 20일부터 양일간 '제23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예선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NIA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들에게 문제 해결 능력과 알고리즘 설계 능력을 겨루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 프로그래밍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ICPC 아시아 지역대회와 연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예선대회는 국내 소재 대학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3명과 지도교수 1명이 1팀을 이뤄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대회는 컴퓨팅 사고를 통한 논리의 이해와 창의적인 응용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영문으로 된 알고리즘 문제를 제한시간 내 C, C++, JAVA, 파이썬 중 한 언어를 선택해 알고리즘을 작성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본선을 거쳐 상위 14팀에게는 각각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NIA 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총 163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본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 중 ICPC 지역대회 규정에 따라 국제대회 출전자가 선발된다.

황종성 NIA 원장은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디지털 심화시대 가장 중요한 국가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
seoj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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