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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랩 ‘킬더크로우즈’, 스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달성

문대찬 기자
[ⓒ크래프톤]
[ⓒ크래프톤]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크래프톤은 자사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의 탑다운 슈터 ‘킬더크로우즈’가 4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킬더크로우즈는 지난 8월21일 출시 이후 40여 일 만에 누적 리뷰 500개를 넘어섰다. 이중 96%가 긍정 평가를 받아 스팀 최고 평가 등급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게임 출시 경험이 없었던 3명의 소규모 개발팀이 약 7개월간 개발한 저예산 캐주얼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자평했다.

킬더크로우즈는 뒤틀린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 탑다운 슈터 장르 게임이다. 이용자는 복수심에 불타는 총잡이 ‘이사벨라’가 되어 까마귀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을 무찔러야 한다.

이사벨라는 물론이고 보스를 포함한 모든 적이 총알 한 발에 쓰러지기 때문에, 이용자는 적 사격과 근접 공격을 피하면서 주어진 무기와 환경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적을 제압해야 한다.

한편, 5민랩은 기존 한국어와 영어에 더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 총 9개의 언어를 추가 지원하는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또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컨트롤러 공식 지원을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스팀 덱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5민랩 엄태윤 PD는 “킬더크로우즈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나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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