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가 대표 레이싱 프랜차이즈 포르자 최신작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를 지난 10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턴 10 스튜디오(Turn 10 Studios)’가 개발한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엑스박스 시리즈(Xbox Series) X|S 콘솔, 윈도우 PC 및 스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베타)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 포르자 모터스포츠 신작은 새로 추가된 차량 100종 이상을 포함한 총 500종이 넘는 차량과 5개 신규 트랙 포함 총 20개의 세계 유명 트랙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1926 부가티 타입 35(1926 Bugatti Type 35)’부터 ‘2024 쉐보레 콜벳 E-레이(2024 Chevrolet Corvette E-Ray)’까지 자동차 역사를 아우르는 차량 컬렉션으로 인기 레이싱 장소 및 다양한 트랙 레이아웃을 달릴 수 있다.

트랙에서는 랩마다 매번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유의 주행 조건 및 날씨를 통한 동적인 하루 시간대가 구현된다.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으로 사실적인 비주얼을 전달할 뿐 아니라, 전면 개편된 물리학 시스템과 인공지능(AI)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현실감 있는 게임플레이를 선사한다.

한편,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스탠다드(Standard), 디럭스(Deluxe), 프리미엄(Premium) 총 세 가지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이용 가능하다. 디럭스 에디션은 신규 포르자 차량을 매주 한대씩 총 30대 획득할 수 있는 자동차 패스(Car Pass)가 더해진다. 프리미엄 에디션은 자동차 패스와 더불어 ▲레이스 데이 차량 팩(Race Day Car Pack) ▲웰컴팩(Welcome Pack) ▲VIP 멤버십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