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비트 스튜디오, 신작 ‘디쏘마터지’ 출시 사전 예고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폴란드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풀스 띠어리에서 개발 중인 다크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디쏘마터지’ PC 버전을 오는 12월5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및 사전에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롤로그 데모를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에서 출시 예정인 작품을 미리 경험하는 체험 행사의 일환이다. 11비트 스튜디오는 디쏘마터지 프롤로그 데모를 이용자에게 공개하고, 게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데모 버전에서는 주인공 윅토르 슐스키의 이야기 서막을 다룬 초반부 모든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플레이타임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도 체험 가능하다. 특히, 1905년 러시아 혁명이 발생해 암운이 드리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를 주요 무대로 한 다문화 허브, 3D 배경을 2D 쿼터뷰(위에서 아래로 비스듬히 보는 시점)로 구현한 ‘아이소메트릭 월드’ 등 다크 판타지 RPG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3분 분량의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선 턴 방식으로 전개되는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쏘마터지는 오는 12월5일 PC 버전으로 출시된다. 콘솔 버전은 내년 초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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