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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판교 찾아 청년 개발자 만난다… 게임업계 첫 현장 행보

문대찬 기자
지난 10일 열린 문체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지난 10일 열린 문체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게임업계 첫 현장 행보에 나선다.

유 장관은 이날 23일 오후 4시30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그는 청년 개발자와 창업자, 노동조합원, 게임인재원 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과 소통하고 게임산업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게임인재원 이유나·박기빈 학생, 라이터스 정희범 대표, 에브나게임즈 조현기 대표, 페퍼스톤즈 하수영 대표, 유닉온 장누리 대표, 네이션에이 유수연 대표,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배수찬 넥슨지회 지회장, 엔씨소프트 노동조합 송가람 지회장, 케이퍼스 고성진 대표, 넥슨코리아 한재호 개발전략그룹장, 엔씨소프트 넥스트웨이브 프로덕션 서민석 센터장,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 박성준 본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유 장관은 취임사에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진리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창업 지원, 인재 양성, 종사자 노동 환경, 수출 활성화 등 게임 정책에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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