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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소프트웨어, ‘빔 데이터 플랫폼’ 하반기 업데이트 발표

이종현 기자
ⓒ빔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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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보호 및 랜섬웨어 복구 솔루션 기업 빔소프트웨어(이하 빔)은 자사 ‘빔 데이터 플랫폼’의 하반기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빔 데이터 플랫폼은 하반기에 랜섬웨어 및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된 데이터 보안, 멀웨어 탐지, 복구 자동화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빔의 설명이다.

빔 데이터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빔 백업 및 리플리케이션 v12.1’은 이제 백업에 대한 사전 예방적 위협 감지,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SIEM) 플랫폼과의 통합 등을 지원한다.

최신 업데이트는 정보기술(IT) 팀과 보안 팀을 통합하도록 설계됐다. 신규 기능 중에는 백업 중에 즉각적인 위협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능과 SIEM 도구가 감염을 빔 인시던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에 직접 보고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사용자가 감염 직전의 시점으로 데이터를 복원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랜섬웨어로부터 더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빔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데이터 보호 및 YARA 콘텐츠 분석으로 보완된다.

대니 앨런(Danny Allan) 빔 소프트웨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다”며 “사이버 복원력 전략의 핵심은 언제 어디서나 액세스할 수 있는 안정적인 백업이라고 많은 보안 전문가들이 강조한다. 빔 데이터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는 사고와 복구 사이의 간격을 최단 시간으로 단축함으로써 고객이 큰 중단 없이 비즈니스를 계속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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