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삼성전자 2억화소 아이소셀 HP3 놀랍다”…AI 찰떡궁합 [2023스냅드래곤서밋]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의 2억화소 이미지센서를 사용해 한 번의 촬영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포함해 가장 세밀한 부분까지 결과물을 낼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만들어내기 위해 삼성과 지속 협력하고 있다. 삼성의 얼굴 줌 기능은 특히 정말 놀랍다.”
제리 창(Jerry Chang) 퀄컴 제품 관리 스태프 매니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와일레아 비치 리조트 메리어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스냅드래곤8 3세대의 카메라 성능을 실현시킬 ‘스냅드래곤 사이트’와 관련해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언급된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는 2억화소 아이소셀 HP3이다. 앞서 지난 1월 CES 2023에서 디지털 이미징 및 사진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소셀 HP3는 첨단 미세 픽셀 기술을 통해 0.56μm 픽셀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새로운 DTI 기술은 4개의 동일한 컬러 픽셀들의 포토 다이오드 사이 격벽을 제거해, 더 많은 빛 정보를 포착할 수도 있다. 이처럼 성능이 향상된 초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는 사진의 디테일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줌 배율의 범위를 넓힌다.
아울러, 스냅드래곤 8 3세대에 탑재된 코그니티브 이미지신호프로세서(ISP)를 통해 사진에서 배경화면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이트 비전’도 가능해, 완벽한 어둠 속에서도 영상 촬영/캡쳐가 가능하다.
또한 스냅드래곤 8 3세대는 모든 종류이 최신 HDR 기술을 제공한다. 돌비(Dolby)와는 함께 처음으로 HDR 포토 캡쳐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다.
더욱 빠른 안면인식률을 보여준다.두 개의 항시 센싱 ISP(always sensing ISP)를 탑재하기도 했다.
한편, 퀄컴은 파트너사와 함께 세계 최초로 분광계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 측정을 기반으로 피부를 스캔해준다. 이를 통해 피부의 수분 상태를 알려준다. 음식을 스캔하고 측정할 수도 있다. 가령 음식의 신선도를 파악할 수도 있다. 게다가 연기 감지까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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