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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AI 컴패니언', 출시 두 달 만에 사용자 12.5만명 돌파

김보민 기자
줌 AI 컴패니언 미팅 중 질문 기능 예시(스페인어) [ⓒ 줌]
줌 AI 컴패니언 미팅 중 질문 기능 예시(스페인어) [ⓒ 줌]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조수 서비스가 출시 두 달 만에 사용자 수 12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명은 '줌 AI 컴패니언'. 줌 미팅 요약 기능 사용 건수 또한 1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스미타 하심(Smita Hashim)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줌은 AI에 대한 교유의 연합 접근법을 통해 여러 모델을 동적으로 활용하면서 AI 간접 비용을 줄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줌은 AI 컴패니언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추가로 지원되는 언어로 미팅 중 문의를 남길 수 있고, 회의 요약 전문 앞에 개요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미팅 중 질문' 기능에 7개 언어(스페인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이탈리아어)에 대한 미리보기가 지원된다. 미팅 요약 개요는 11월부터 연속 '미팅 챗'에 제공된다.

줌은 언어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미팅 코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자가 조직의 AI 컴패니언 기능에 줌의 거대언어모델(LLM)만 사용하도록 지정하는 옵션 컨트롤 기능도 도입한다.

한편 AI 컴패니언은 줌 계정에서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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