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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도,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데이터 비용 절감 위한 주요 업데이트 발표

이종현 기자
ⓒ디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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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디노도테크놀로지(이하 디노도)는 2일 자사의 데이터 통합 및 관리 플랫폼인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디노도 플랫폼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강조한 것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데이터 민주화 실현 ▲일관된 보안 및 비용 관리 정책 수행 ▲현업 실무자들의 수준 높은 셀프서비스 분석 지원 등이다. 기업의 업무 운영 방식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이라는 설명이다.

디노도 플랫폼은 현업 실무자가 데이터를 찾으려고 할 때, SQL 언어나 BI 도구에 접근할 필요 없이 자연어를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의 데이터 민주화를 실현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챗GPT 및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디노도 플랫폼에 사전 통합돼 데이터 사용자는 디노도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제공하는 모든 데이터셋을 자연어로 액세스할 수 있다.

또 각 사업부서가 기업 내외부와 협업하고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자체 데이터 제품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셀프서비스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데이터 사용자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뷰 생성 마법사와 임베디드 SQL 쉘 기능을 이용해 디노도 데이터 카탈로그에서 데이터셋을 직접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데이터 액세스를 요청하는 워크플로우 관리가 데이터 카탈로그에서 가능해져 데이터 소유자는 액세스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감한 데이터 사용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전반적인 데이터 액세스 제어와 거버넌스가 간소화된다.

핀옵스(FinOps) 대시보드를 활용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플랫폼들이 소모하는 컴퓨팅 및 데이터 입출력 비용을 관리하고 워크로드를 최적화해 클라우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핀옵스 대시보드는 분석 및 운영 데이터 워크로드에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현황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알베르토 팬(Alberto Pan) 디노도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많은 기업이 데이터 공유 및 분석, 생성형 AI 등 여러 기능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앞다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효율성 향상, 기존 자산의 수익화, 리스크 감소, 데이터 분석 개선을 위해 데이터 메시나 데이터 패브릭 등 분산형 데이터 관리 체계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에 발표한 디노도 플랫폼 업데이트는 기업이 데이터 보안 강화와 함께 AI를 활용한 셀프서비스 개선, 핀옵스 기반의 비즈니스 성과 및 수익 개선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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